먹는거/맛집2 [녹번] 탕옌 [녹번] 탕옌24.10.13 방문인터넷을 보다가 집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중국집이 있길래 찾아가보았다. 점심은 2시반에 오더마감하고 5시까지 브레이크가 있다. 21시까지 장사한다. 웨이팅이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운좋게 웨이팅 없이 입장. (자리는 계속 거의 풀테이블이었다.) 에그간짜장. 9,000원. 짜장을 따로 볶았음을 강조하느라 따로 주지않고 그냥 부어서 준다. 그래도 알 수 있다. 제대로 잘 볶았음을. 서울바닥에 흔치않은 계란후라이까지. 만족만족. 등심탕수육 소짜. 20,000원. 이게 요물이었다. 요즘 꽤 비싼 고퀄리티의 일식돈까스집에서 등심카츠 시켰을때 그 안의 고기퀄과 상응했다. 생긴거와 달리 부들부들 야들야들한 고깃살. 대만족. 튀김옷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속과 분리없이 .. 2024. 10. 17. [동대문] 와글와글족발 [동대문] 와글와글족발 24.10.05 방문 결혼전 총각시절에 알게되어 10년전부터 꽤 방문한 집이다. 와이프 한번 데려가야지 하고 벼르고만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와이프와 방문. 족발 땡긴다 싶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집으로 야들야들하고 잡내없고 쫄깃하고 아주 족발로 할수 있는 좋은거 다하는 집이다. 주문하면 깔리는 기본찬.중짜 30000원 대짜 38000원인데 대짜시켰다. 잘먹는 남자 둘이 먹기 좋은 정도. 와이프랑 가서 안남기고 먹었더니 과식했다. 때깔 좋다. 예전엔 저 메인인 껍질붙은 살코기부분을 좀 더 얇게 썰어주셨었는데... 촉촉한게 보쌈 뺨친다. 바로 소주 2병먹었다. 다시 보니까 또 먹고싶네... 2024. 10. 8. 이전 1 다음 728x90